피부 가려움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연구

→ Оригинал (без защиты от корпорастов) | Изображения из статьи: [1] [2]

[AI리포터]

스트레스로 알레르기나 간지러움 현상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인간관계와 일을 넘어 우리 몸의 통증까지 유발한다. 이에 미국 건강의료매체 '웹엠디'가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통증에 대해 소개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통이나 복통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성 두통이나 만성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 증상으로는 잇몸에 피가 자주 나거나, 충치도 없는데 이가 아픈 경우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치주 질환에 걸릴 확률 역시 높아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만성적으로 증가하면, 면역 체계에 손상이 발생한다. 손상된 면역 체계로 인해 잇몸이나 구강에 세균이 쉽게 침투된다. 이럴 땐 양치질을 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운동과 충분한 숙면은 필수다.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통증 중 의외인 부분은 바로 알레르기나 간지러움 현상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불안증을 유발하는 테스트를 받은 알레르기 환자들은 긴장감이 없는 임무를 수행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훨씬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르티솔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혈액 단백질 생산을 촉진하기 때문. 간지러움 역시 스트레스 반응이 신경 섬유를 활성화시켜 간지러운 느낌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