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제주공항 대규모 결항 '올해는 관광객 17만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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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제주공항 대규모 결항 '올해는 관광객 17만명 온다'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 제주공항의 기상 악화로 대규모 결항 사태를 겪었지만 올해는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에 관광객 17만2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전년도 11만명과 비교해 56.3%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제주는 연휴 전날부터 도 전역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이틀 사이 항공기 수백 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당초 17만명의 관광객 방문을 예상했지만 이틀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방문 취소가 속출했다. 이에 실제 관광객은 11만명에 그쳤다.

올해는 5월 3일 4만8000명을 시작으로 하루 평균 4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전체 방문객 중 14만8100명은 항공기, 나머지 2만3900명은 선박 이용객이다.

항공의 경우 국내선만 908편이 운항해 17만석을 공급한다. 14개 국제선 90편도 운항에 나서면서 1만6000석을 공급하기로 했다.

국내선의 경우 일찌감치 예약이 몰리며 항공권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집계된 탑승률만 92.2%에 달한다. 선박도 연휴를 앞두고 예약자가 늘고 있다.

노동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관광협회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중국인 2만2556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간 국제선 운항 편수는 105편, 공급 좌석은 1만8822석이다. 현재 탑승률은 77.4% 수준이다. 같은 기간 크루즈선 4편도 제주를 찾는다. 탑승객의 70%인 1만명이 중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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