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질환,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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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질환,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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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3 16:25
  • 기자명 곽한빈 기자
최세경 365오케이치과 원장 [365오케이치과]

[직썰 / 곽한빈 기자] 턱관절은 입을 여닫는 기능뿐만 아니라 음식을 씹고, 말하고, 표정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 질환이 생기면 턱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따라서 조기 치료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스, 이갈이, 잘못된 자세, 부정교합 등이 있으며 사고나 상해로 인한 직접적인 충격으로도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은 물론 입을 크게 여는 것이 어려워지고 귀 앞쪽이나 얼굴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초기에는 간단한 불편함으로 시작하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두통, 목 통증, 어지럼증, 이명, 퇴행성 관절염 또는 부정 교합, 안면 비대칭 등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장애의 원인과 심각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스플린트를 사용한 교합 조정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나 중증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턱관절 질환의 조기 치료는 증상의 심화를 방지하고, 통증과 불편함을 줄이며, 장기적으로 관절 기능의 회복을 도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관리, 바른 자세 유지, 균형 잡힌 식습관 등을 통해 턱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세경 365오케이치과 원장은 "턱관절 장애는 초기에 적절히 관리한다면 큰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조기 진단과 치료는 턱관절 건강을 유지하고, 통증 및 다른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턱관절 질환은 무시해서는 안 될 중요한 건강 문제이다. 따라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조기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모해야 한다.

[도움말=최세경 365오케이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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