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1분기 경제 생각보다 좋아"

→ Оригинал (без защиты от корпорастов) | Изображения из статьи: [1] [2]

상단영역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송하린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분기 우리 경제가 생각보다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창용 총재는 2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금융투자회사 CEO 세미나'를 마치고 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1분기 경제 성장을 두고 '기쁜 일'이라고 평가했다. 뜨거운 경기에 금리 인상 카드도 배제하기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5월 경제 전망할 때 어떻게 반영할지 같이 보겠다"라고 답했다.

세미나 내용에 대해서는 "통화정책하고 자본시장이 어떤 역할이 있는지 원론적인 이야기를 했다"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단기적인 (통화정책 방향) 이야기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금융투자협회 주최로 열렸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 참석자는 "환율과 금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했다"라며 "변동성이 크면 좋지 않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1분기 경제는 전분기 대비 1.3% 상승했다. 예상치 0.53% 성장을 두 배 이상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 촬영

ks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