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4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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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8%↑ S&P500 0.32%↑ 나스닥 0.3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40bp 내린 4.620%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354% 내린 105.627

-WTI : 1.22달러(1.45%) 내린 배럴당 82.6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이번 주에 있을 아마존과 애플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깜짝 방문했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15% 이상 급등하며 투자심리 개선.

대형 기술주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도 커짐.

업종별 지수는 임의 소비재와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 지수가 1% 이상 올랐으며, 커뮤니케이션 지수는 2%대 급락했고, 금융 관련 업종지수도 소폭 하락.

애플 주식은 2%대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소폭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 약세를 보임.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는 2%대, 전 거래일 10% 이상 급등했던 알파벳A는 3%대 하락.

실적 호조 보인 도미노피자가 5%대 상승했으며 멕시칸 그릴레스토랑 치폴레는 2006년 1월 기업공개(IPO)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에 있을 아마존과 맥도날드, 코카콜라, 애플 실적 발표 및 FOMC 회의 결과에 주목.

△ 미국 국채가격은 이번 주 예정된 FOMC 회의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미국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일본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는 관측 속에 크게 오름. 일본 재무성은 개입 여부를 확인해 주지는 않으면서도 환율 급변동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

*데일리 포커스

-美 재무부, 2분기 차입 예상치 2천430억달러로 상향(상보)

미국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오는 2분기(4~6월) 민간으로부터 2천430억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는 석 달 전 제시했던 2천20억달러에서 410억달러 상향된 것으로, 재무부는 현금 수입이 감소한 점을 반영.

재무부는 3분기(7~9월) 차입 예상치는 8천470억달러로 제시. 오는 6월 말과 9월 말 현금잔고는 각각 7천500억달러 및 8천500억달러로 가정. 1분기 차입은 7천480억달러로 종전 예상에 비해 120억달러 적었음.

-MUFG '엔화약세 오버슈팅 시작…변동성 확대에 개입 정당화'

일본 금융정책회의 이후 엔화 매도세가 커지면서 달러-엔 환율 변동성이 커져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이 정당화됐다고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전망.

29일(현지시간) 리 하드먼 MUFG 애널리스트는 FX데일리 스냅샷에서 "일본 엔화의 약세는 이미 오버슈팅하기 시작했다"며 "공식적으로 개입이 확인된 바는 없지만 지난주 BOJ의 정책회의 이후 엔화 약세 속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면서 개입에 대한 정당성을 제공했다"고 분석.

일본은행(BOJ)이 엔화 약세에 대한 되돌림을 제공하는 데 실패한 후 달러-엔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최저치에서 최고치까지 5 빅피겨 상승.

-맥쿼리 "연준, 올해 금리인하 못할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5년까진 기준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맥쿼리가 전망.

29일(현지시간) 맥쿼리의 데이비드 도일 북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방으로 향하게 된 만큼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도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함.

맥쿼리는 "올해 12월이면 근원 물가상승률이 2~2.5% 사이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은 더는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며 "그같은 범위는 내년은 돼야 도달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

맥쿼리는 그런 점에서 올해 12월에도 25bp 금리인하는 예상할 수 없다며 물가상승률 2%가 더 연준의 시야에 가까이 와야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30 일본 실업률

▲0850 일본 3월 산업생산(예비치), 소매판매(예비치)

▲1030 중국 4월 공식 제조업 PMI, 공식 비제조업 PMI

▲1030 호주 3월 소매판매

▲1500 독일 3월 수출입물가지수

▲1530 독일 3월 소매판매

▲1800 EU 4월 CPI(예비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Q1 고용비용지수

▲2245 미국 4월 시카고 연은 PMI

▲2300 미국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상원 위원회 증언

▲아마존, AMD,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스타벅스, 맥도날드, 코카콜라, 프루덴셜 파이낸셜, 페이팔, 3M, 일라이릴리, 마라톤 페트롤리엄,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실적 발표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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