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데일리 오늘의 특징주] 필옵틱스, 한화솔루션, 하이브, 셀트리온, 유리기판 관련주

→ Оригинал (без защиты от корпорастов) | Изображения из статьи: [1] [2]

본문영역

현재위치

[포인트데일리 오늘의 특징주] 필옵틱스, 한화솔루션, 하이브, 셀트리온, 유리기판 관련주

  • 기자명 엄현식 기자
  • 입력 2024.04.29 16:12
  • 댓글 0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포인트데일리 엄현식 기자]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2680대로 올라왔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1포인트(1.17%) 오른 2,687.44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906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이 4158억원, 기관이 3307억원을 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0포인트(1.51%) 오른 869.7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은 2142억원을 매도했다. 외국인은 1392억원, 기관은 846억원을 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오른 1,37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필옵틱스

필옵틱스 주가는 18.40% 오른 3만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474만3782주다.

필옵틱스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반도체 유리기판용 장비를 지난달 고객사에 공급한 데 이어 빠르면 연내 추가 수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리기판은 플라스틱 보다 더 많은 반도체 칩을 탑재할 수 있고, 패키징 두께를 줄이면서 열에도 강한 것이 장점으로 같은 면적당 데이터 처리 규모는 8배 가량 증가하고, 소비전력 절감 효과도 높다고 알려졌다.

필옵틱스는 반도체 유리기판용 글래스관통전극(TGV) 장비를 개발해 관련주로 꼽힌다.

◇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37% 오른 11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67만8138주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가 한화솔루션 주식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매입금액은 2375만원으로 이 대표의 보유 자기주식은 종전 1만3342주에서 1만4342주로 증가했다.

지난 25일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한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 하이브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4% 오른 20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9만5112주다.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신곡 '버블검'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400만회 가깝게 기록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는 자신의 명의로 이날 오전 하이브 측에 "30일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하이브는 앞서 지난 22일 '경영권 탈취 시도' 등을 이유로 어도어 감사를 통해 경영진 교체 등을 위해 30일 이사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민 대표는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어도어 대표와 사내 이사진 교체에 대한 하이브의 요구 자체가 위법,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라 적법하지 않음을 내세워 이사회 소집을 거절했다고 전해졌다.

하이브는 이에 임시 주총을 열어 민 대표를 해임하는 등 경영진 교체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 셀트리온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4.02% 상승한 18만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선호 의약품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짐펜트라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가입자 2천190만 명에게 쓰일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최근 홈페이지에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 [유리기판 관련주] 와이씨켐, 필옵틱스, 켐트로닉스, HB테크놀러지, 제이앤티씨, 에프엔에스테크 등

유리기판 관련주는 전일 대비 평균 9% 이상 올라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리기판 관련주는 전일 대비 평균 9.23% 상승했다.

△와이씨켐은 29.88% 상승한 3만1300원 △필옵틱스는 18.40% 상승한 3만1850원 △켐트로닉스는 10.98% 상승한 2만8800원 △HB테크놀러지는 8.74% 상승한 3670원 △제이앤티씨는 5.24% 상승한 2만1100원 △에프엔에스테크는 5.1% 상승한 1만1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리기판 관련주는 삼성전기가 LPKF, LPKF 코리아, 켐트로닉스 등 4자간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두 회사는 유리 기판 제조에서 가장 핵심 공정인 유리관통전극(TGV)을 위한 장비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리기판은 플라스틱 보다 더 많은 반도체 칩을 탑재할 수 있고, 패키징 두께를 줄이면서 열에도 강한 것이 장점으로 같은 면적당 데이터 처리 규모는 8배 가량 증가하고, 소비전력 절감 효과도 높다고 알려졌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